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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해당되는 글은 2건 입니다.

  • 2015.02.25
  • 2015.02.21
  • 정선아리랑상품권에 빛나는 정선 아라리촌 민속마을 후기

    여행을 할 때면 편안하게 한두곳만 여유를 가지고 집중적으로 해요. 구경하다보면 몸이 방전되어 버리기 때문에 ㅎㅎ 여행일정을 빼곡히 잡지 않는답니다. 지난해에 정선여행을 다녀왔기에, 이번에는 아라리촌과 정선시장을 다녀왔답니다. 정선 아라리촌의 블로그 후기를 보면 볼게 없다는 생각에 미뤄왔지만, 오산이었고~ 한옥의 아름다움과 정선시장의 정취도 느껴볼겸해서 하게된 선택에 만족했답니다.^^




    아리리촌입장료만큼 되돌려 받는 정선아리랑상품권, 굿아이디어에요.


    아리리촌 입장료는1인당 3천원! 하지만, 3천원 상당의 정선아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죠.즉 1인당 3천원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하는 셈입니다. 즉 저희는 4인가족으로 입장했는데, 아이1명은 제외하고 3명으로 9천원을 내고 9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았답니다.



    정선아리랑상품권


    이것으로 아라리촌 매점과 나아가서는 정선군내의 음식점, 숙박시설 등 가맹점에서 이용가능하게 되어 있어요. "이거 쓰고 가야돼~ 쓰고 가야만 해~" 해서 ㅋㅋ 정선시장에 가서 막국수 맛집에서 이용하고 사용했죠.~  아리리촌 때문에 정선시장 맛집도 들리게 되었네요. 멋진 관광정책이죠?


    언젠가. TV에서 일본 공무원이 지역 옥수수 판매를 위해 하모니카처럼 불어 소리를 내었더니 매스컴타서 판매촉진되었다는 예처럼 정선아리랑상품권과 연계한 아라리촌 입장료 정책은 참으로 멋지고 굿 아이디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네요.


    사소할 수도 있지만, 정선의 여유를 느꼈으며, 기분좋은 정선여행이 되었네요..^^





    정선 아라리촌 생각보다 넓고 괜찮다!


    넓은 주차장 옆에 아라리촌 입구 매표소에요. 


    입구 문 중앙에 위치한 검표대, 당연히 금연구역이구~ 음식물 반입, 애완동물 제한~ 들어오는 곳과 나오는 곳을 알려주네요.


    이곳은 아라리촌 안에 위치한 매점으로 이곳에서도 아리랑상품권 사용할 수 있네요. 요기부터 구경의 시작점이라 할 수 있죠.



    이런 길을 따라가면서 구경을 하죠. 겨울이라 여유롭고 한적해서 좋네요.

    저희는 직진을 해서 앞에서부터 구경을 했고, 매점 오른쪽을 빠져 양반 동상부터 구경해도 좋을 듯해요.


    아라리촌 민속마을사진은 슬라이드쇼로 보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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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반을 풍자하다"라는 주제로 양반 동상들이 늘어서 있어요. 박지원의 양반전 내용에 따라 무능한 양반을 해학적으로 꾸며 논 곳이죠. 가난때문에 양반 신분을 팔고 부자된 상인은 양반 특권만 생각해 신분이나 족보를 샀다는 공명첩 이야기에 따라 양반동상이 나열되어 있어요. 특색있는 구경거리 같아요.




    정산 아라리촌 민속마을을 둘러보다.



    입구 쪽에 위치한 아아리촌 연못으로 이곳은 정선 조양강에 서식하는 향토어종이 산다고 하네요?



    피라미, 뱅장어, 메기, 쉬리등.. 또한 열목어, 황쏘가리도 있다고~ 낚시 게임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열목어, 황쏘가리 잡으면 점수 깎기는 게 생각이 나네요? ㅎㅎ


    위에건 통방아~ 아래는 연자방아라고 하네요.


     

    통방아는 물의 힘으로, 연자방아는 소의 힘을 이용해 곡식을 빻았다고 해요.


    귀틀집.. 산간지대에 사는 사람들이 나무 재료를 구하기 쉬웠기에 많이 지었다는 집이랍니다.


    예전 지리시간에 등장하던 귀틀집이에요.~



    아아리촌 전통가옥 저릅집으로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다고 해요. 초가집 비슷한데 이건 짚대신 이엉으로 이었다고 해요.



    그래도 제대로 구성된 부엌도 보이고 제법 신기하고 방아찧기도 재밌어요.^^



    2백년 이상된 소나무로 지붕을 만들었다는 너와집이고 아래는 참나무 즉 상수리 나무 껍질인 굴피로 지붕을 만들었다는 아아리촌 굴피집이랍니다.



    아래는 내부 방 모습이에요~



    방 내부 모습으로 예전 아라리촌은 숙박도 가능했다고 하네요. 지금은 안한다고.. 안동 민속촌 숙박 체험과 비슷했을 것 같은데 조금 아쉽기는 하다는~




    그외 기와집과 돌집도 있었고, 아래는 농기구공방~으로 각종 농기구나 연장을 제조, 수리하였던 곳이래요.



    익히 들어본 쟁기, 호미, 괭이, 숫돌, 작두, 화덕, 물레방아 부터 밀낫, 발고무래, 곰방매, 되, 홈통,귀때동이,새갓통,모루 등...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또한 서낭당을 비롯해, 아래처럼 육모정도 있고, 거닐다 보면 모두 구경이 가능하네요.


    안동 민속마을이 넓은 장소에 꾸며 논 곳이라면, 이곳 정선 아라리촌 민속마을을 토속적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특색있게 공원화 한 곳 같네요. 이곳도 맘에 들었답니다.



    사실 정선의 상업적 여행지보다 이런 민속마을을 다녀오는 곳이 더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정선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으로 화암동굴과 함께 추천해요.


    2014/08/05 - [여행맛집] - 강원도 정선여행으로 가볼만한곳 추천 화암동굴에 가보세요~





    사진을 실컷 찍어 올릴게 너무 많았네요.. 홈페이지 로딩이나 스마트폰 뷰어를 고려해 사진을 가로700으로 올렸는데, 그래도 많았네요. 죄숑~ ㅡㅜ



    정선 아라리촌 민속마을 이용, 이것이 궁금해!


    아아리촌 숙박 시설로 이용한다고 나와있어 전화로 확인해 보니, 2013년부터 안한다고 해요. 또한 이곳은 365일 입장가능하며 쉬는날 없답니다.




    * 본 포스팅은 여행맛집 카테고리에 속한 글( 2015. 2. 25. 12:28에 작성)입니다.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 후기, 가리왕산휴양림 데크 리뷰

    겨울철 휴양림 모습은 어떨까요? 겨울철 여행지로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에 가 보았네요. 겨울 휴양림 후기 올려요.^^ 또한 여름철 추천하는 가리왕산휴양림 데크 자리도 소개해 볼게요~



    지난해에 이어 또 찾게된 휴양림이랍니다. 지난 번엔 운좋게 당첨되어 여름 캠핑장으로 이용했고 이번에는 투숙하게 되었네요. 사실 국립 휴양림인 경우 세월이 흐름에 따라 시설이 요즘 신설한 지자체 휴양림보다는 낙후되어 별 기대도 안했는데, 이곳은 리뉴얼을 했나봅니다. 지난 여름에도 샤워시설 등을 리뉴얼 한다던데.. 숙박시설도 했나봐요! 깨끗하고 청결해서 기분 좋게 힐링을 하고 왔네요.^^


    여행을 하게 될 때 가장 중요시하는 것이 숙박시설의 청결 문제인데, 이곳은 우왕~~~ 깨끗하고 좋았답니다. 특히 침구류도 흰색으로 육안으로 깨끗했구, 청소상태도 맘에 들었어요. 요즘엔 휴양림이나 펜션 등을 가보면 흰색 침구류가 보기 어려워지구 있어요. 깨끗하지 않을 경우 바로 눈에 띄는 색이 흰색이기 때문이죠?^^






    정선 가리왕산자연휴양림 후기



    가리왕산 자연휴양림은 강원도 정선에 위치합니다. 입구쪽도 예전에 비해 변한 모습이죠? 추운 겨울철이라 그냥 잠자러 다녀온 느낌이에요. ㅎㅎ 체크인은 오후3시 체크아웃은 12시~ 



    주말이나 휴일이면, 예약하기가 힘들어 포기를 했지만, 혹시나 해서 몇 번 휴양림 홈페이지에 접속했는데, 바로 남은 방이 있어 예약해 버린 곳이 이곳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의 휴양관 금낭화!  위 사진에 보이는 오른쪽 끝 방이랍니다. 이렇게 양끝 방인 금낭화와 진달래는 6인용으로 위에 다락방이 있답니다. 그대신 아래층이 좁아요. 4~5인가족용으로 적당할 듯 해요. 그외 8인용인 산수유 구기자 꾀꼬리 등이 다락방이 있구요~


    복도형식으로 쭉~ 들어가 예약한 방으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금낭화 휴양관 실내사진 슬라이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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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자연휴양림의 상징, 오래된 TV가 아닌 이곳은 요즘의 평면 TV이네요? ㅎㅎ


    그리구 주방은 아래층에 요로케~ 냉장고와 옷칸, TV와 나란히 배치되어 있네요.


    깔끔하고 싱크대가 2단이 아니라 3단 구성이라 불편함이 없죠? 다만 화재 위험이 작은 인덕션이 있어 빠른 조리가 가능하지만, 1구짜리라 살짝 아쉽네죠?^^ 뭐 그래도 이정도면 준수하고 좋아요..ㅎㅎ 그릇 등은 모두 비치되어 있었고, 타올과 휴지만 챙기면 된답니다.


    따뜻한 아랫목을 즐기며, 차갑고 신선하고 공기를 만끽하며 산책을 나가 보았네요.



    숲속의 집을 지나 산책로를 거닐기 위해 올라가나~ "입산통제!"  무단 입산자는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한다고.. ㅋ  아쉽지만 발길을 돌려 아래쪽 예전에 즐기던 데크쪽으로 방향을 돌렸네요~


    휴양관 앞쪽 이 길을 따라 쭉~ 내려 가면 다다른답니다.



    준비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휴양림 썰매타기 ㄷㄷ 썰매까지 가지고 와서 아이들과 함께 타는아저씨.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이 썰매장으로 바뀌었네요? 이 가족은 이곳의 지리적 특성을 잘 아시는 분인가요? 살짝 부러웠네요.. ㅎㅎ 하긴 강원도는 초입부터 눈이 날리는 분위기라 겨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긴 했어요..


    신선하고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도착한 계곡~ 겨울 계곡 풍경이 멋지죠? 멀리서도 잘~ 보이는 계곡 바닥~ 역시 물이 맑아요~


    국립가리왕산자연휴양림 겨울 계곡 모습


    이대로 즐기기가 아쉬워 계곡물소리를 담아 봤어요. 아럐는 가리왕산자연휴양림 계곡 풍경 동영상이랍니다~ 계곡 물소리도 들어 보셔요~ 힐링힐링~^^



    가리왕산자연휴양림 데크 추천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여름철 가리왕산휴양림 데크, 여기부터 예약하라~!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휴양림은 여름철 물놀이하기 좋은 캠핑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답니다. 계곡이 적당히 깊고 맑은 곳! 하지만, 이곳은 선택받은 데크에서 최고로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답니다.. 다름아닌 가리왕산자연휴양림 데크에서 명당자리가 있다는 말이죠.~




     

    바로 201호, 202호~ 205호 이어지는 데크에요. 특히 201호나 202호 205가 가장 좋은 자리로 추천 받을만 하다고 생각드는데요. 물놀이하기 좋고~ 제법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곳이기 때문이죠. 아래쪽 그외 데크를 가보면... 개인적으론 휴양림에 미안한 말이지만 안가가 싶어요.. 데크간 간격이 너무 좁아요.. ㅋ 데크 수 좀 줄이면 좋겠어요.  한번 줄였다는 소리도 들은 것 같지만, 더 줄여야 한다고 봐요.^^


    가리왕산자연휴양림 데크 201호 최고명당자리로 추천하는 캠퍼들이 많은 곳으로 독립적으로 가장 떨어져 있는 곳인데다가 오른편에 위치한 전용 가능한  넓은 공간과 아래 계곡이 있기 때문이에요.



    202번 데크도 203호, 204호,205호와는 달리 길에 벗어난 아래족에 위치해 독립적인 공간으로 좋답니다. 계곡에 가장 가까운 데크에요. 단지, 계곡 쪽 데크 앞면의 높이가 꽤 되기 때문에 아이들이 있는 가족일 경우 조금 고려해 봐야 된다고 봐요.



    위 사진에사 가장 크게 찍힌 데크부터 205호, 204호, 203호 데크에요. 오른쪽에 바로 길이 보이죠? 이렇게 인접해 있어 프라이버시 문제가 살짝 될 수도 있답니다. 그래도 이 5곳의 데크가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이용시 우선 예약해야할 데크에요. 우리 같이 경쟁해보자구요.. ㅎㅎㅎ



    가리왕산휴양림 205호는 데크 길가에 위치해 별로 일 것 같지만, 그대로 명당추천할 수 있는 이유는 테이블 옆에 반듯한 사각형의 평평한 지대가 있어 또다른 독립적인 공각이 있어, 공간활용이 좋은 곳이랍니다. 그리고 타프를 적절히 설치해 프라이버시 문제도 해결이 가능해 꼭 한번 사용해 보고 싶은 데크랍니다.


    가리왕산휴양림 201호부터~ 205호 바로 길가쪽에 위치한 주차장 모습. 참 좋아요! 계수대도 보이고 셔터문이 내려진 곳은 매점이랍니다. ㅎㅎ



    다음지도 국립가리왕산자연휴양림 위치



    이상 국립가리왕산자연휴양림 후기 였답니다. 다락방 낙서나 화장실 휴지 넣기는 이용객으로서 에티켓에 벗어나는 행동이겠죠?  이용객 준수사항을 잘 지켜, 머문자리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네요.^^




    * 본 포스팅은 여행맛집 카테고리에 속한 글( 2015. 2. 21. 17:06에 작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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