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화암동굴 강원도 정선여행으로 가볼만한 곳
정선 화암동굴 : 강원도 정선여행
정선 화암동굴은 특색있는 테마형 동굴로 정선여행으로 가볼한한 곳으로 좋은기억을 가지고 있답니다. 강원도 여행으로 화암동굴은 더할나위없이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곳임에 틀림이 없네요.
정선 여행지로 가족과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 충분한 강원도의 정선 화암 동굴 리뷰 들어갈게요.~
내용이나 사진이 꽤 되니~ 양해 바랍니다~
아름다운 정선 도로를 따라 굽이굽이 찾아간 아리아리! 화암동굴의 입구가 드디어 보였습니다. 아리랑의 메카 정선이라네요.
반가운 입구 쪽에는 화암동굴임을 알리는 키큰 입간판과 금석문도 함께 보여 한눈에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알 수 있게 해 주네요.
바로 아래 '화암팔경 화암동굴'이 새겨진 금석문을 지나쳐 다리를 건너면 목적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공용 주차장 앞의 아래 건물은 동굴 매표소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화암동굴 모노레일카의 매표소였구요. 물론 화암동굴 매표소 겸용으로 모노레일카를 이용하지 않으려면 ~ 700미터(고작~ 700미터? 이건 함정이에요. ㅠㅠ) 만 걸어가면 또 입구쪽 또다른 매표소가 나온답니다.
전~ 모노레일카를 보니!! 덜컥 겁이 났어요. "700미터 밖에 안되니 천천히 산책하듯이 걸어올라가 땀 좀 흘리며 시원하게 동굴 탐험 해보자!"고 가족들을 꼬드겨서서~(속맘은 무서워서 ^^; ) ㅋㅋ 천천히 걸어 올라가기로 결정했답니다.
정선 화암동굴 모노레일
정선 모노레일 운행시간을 살펴보니 배차간격은 13분간격이며, 모노레일 이용료는 어른 3천원, 청소년 2천원이랍니다. 또한 모노레일카를 이용하면 입구까지 6분이 걸린다고 하네요. 예약없이 현장에서 바로 이용한다고 해요.
모노레일 매표소 뒷 편에 위치한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됩니다. 가족들 출발~!!
중간쯤 도달하니~ 입구가 아닌 동굴의 출구가 우리를 맞이하네요.
배트맨 뒤에는 화장실, 자동차 앞에 보이는 문이 동굴체험을 마치고 나오는 출구.
이쁜 도깨비가 우리 가족을 맞이해 줍니다. 반가워~~ 출구 쪽에서 간간이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빨리 들어가고 싶게 꽤 흥미를 유발하네요.
알고보니 금깨비, 은깨비로 화암동굴의 상징물이라네요.
가까이 가서 눈을 보니 시선을 회피해버릴 정도로 무서워요.
가까이 다가가 보면 더 무서운 마네킹들.. 모노레일카 입구에서 알려주던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을 상징하는 귀신들인가요? 매년하는 이벤트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달간 야간에 한다는 테마 이벤트라고 나와있네요. 야간에 여기에 올 수 없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잠시 쉬다가 정상에 위치한 화암동굴 진짜~ 입구를 향해 더딘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흑흑.. 말도 못하고.. (맘 속으론) 후회 막심이에요.. 차라리 무서워도~ 모노레일카를 탈 걸~
고작 700미터일 것으로 여겼는데 이건 윙미.... 7000미터 느낌이었네요. 무더운 여름에 막상 걸어보니 땀 범벅으로 이건 아냐!! 에휴.. 무더운 여름에 이용할 계획이라면 그냥 모노레일카 타고 가셔요~
아무튼 입구에 도착했고~ 표을 끊고 잠시 휴식을 취했죠.
동굴 관람 이용료는 받을 만 했고, 저렴하게~ 이용한 느낌이네요. "정선 화암동굴 길이가 1.8킬로 정도 밖에 안돼? 금방 보고 나오겠네." 라고 했지만 이건 겸손치 못한 발언이었어요.ㅋㅋ 거의 두시간 조금 덜 걸렸다는,,, ㅠㅠ 걷느라고 생고생하는 느낌~
정선 화암동굴 입장료 / 화암동굴 이용시간
정선 화암동굴 입장료는 성인 5천원, 청소년 3천500원, 어린이 2천원이었고, 미취학 아동이나 유아는 무료였답니다.
또한 화암동굴 입장시간은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로 휴무가 없으니 365일 운영되네요. 그렇다면 추석이나 설날도 이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 되겠네요.~ (** 그래도 혹시 변동이 있을 수도 있으니 문의 등으로 확인하시고 가셔요~)
이곳이 드디어 나오는 화암동굴 입구로 오른쪽으로 보이는 계단으로 오르면 화장실 있어요. 모두 구경하려면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는 저희 가족 기준으로 1시간 반에서 2시간 사이 정도 걸릴 거에요. 그러니 화장실은 반드시 미리 가두시는 것이 편할 거에요.
위의 주의 경고문 내용대로 조심해야 하는 것이 맞네요. 계단 등에서 특별히 미끄러운 곳은 없었으나 큰 동굴에서는 미끄러져 넘어지는 분을 목격했답니다. 카펫 같은 게 깔려 있었는데 물기를 머금고 있어서인지 미끄러지더라구요.
역사의 장을 시작으로 금맥따라 365, 동화의 나라, 금의 세계, 대자연의 신비 등으로 이루어진 동굴 여행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안내대로 진짜 구경거리가 풍성한 동굴체험이었어요. 단순히 동굴 체험이라기보다 다양한 테마별로 구경할 수 있어 눈이 즐거웠고요. 시원함과 함께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나중에는 너무 많이 걸어 다리가 아팠다는~, 급기야는 한여름인데도 목적지에 다다를 무렵에는 추웠답니다.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긴팔옷을 준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하네요.
입구에 야간 공포체험을 소개하고 있는 액자들~ 나오는 친구들 모두 모여라~ 모노레일 매표소에 혼비백산하는 이용객의 동영상을 보니 재밌겠더라는~ 연인인 듯한 여자가 아예 남자에게 업혀 가더라는... 야간 데이트 코스로도 재밌을 듯 하네요.. ㅎㅎ 그러나 나는 무서워~ 못해~~요~ 진짜 어두운 동굴에 갑자기 튀어~ 나온다면 간담이 서늘할 듯... ㅎㅎ
천포광산 간판과 각종 인테리어, 음향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현실감 있는 체험이 가능한 것도 장점 같네요.
화암동굴 안은 이런 식으로 보도블럭이 깔려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구요. 각종 안전 장치로 무장되어 있어, 별탈없이 구경 가능해요.
이런 길을 따라 가면 양 옆에는 구경거리들로 즐비합니다.
천장에 있는 통신장비, 쇠 그물망으로 이용객의 안전도 모도하고 있네요.
사진 찍으려고 들고 있는 휴대폰이 울려 놀라서 보니~ 곳곳에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통신 송수신기라 해야 되나요? 핸드폰이 잘 터져요~ 당연히 3g도 잡히구요.
직접 동굴 체험 할 수 있게 해 두었네요. 착암기기 두 대 있었는데, 손잡이를 잡고 빨간단추 같은 것을 누르니 작동하네요. 이곳 말고 또 바로 옆에 체험하는 하는 곳이 있었는데, 그것도 착암기 비슷한 체험이었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금이 보여요! 금이 보인다고 하는데... 제 눈에는 안보였어요~ㅠㅠ 흥~!! 아무래도 사심이 없어 안보이는 듯 ... 에효 아까비.. ㅎㅎ
역사의 장이라는 코너 곳곳에 마련된 광산 개발 당시의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한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요. 움직이며 설명도 있고~ 좋아요.
그런데 나중에 해설문을 읽고 안사실은 이곳이 천연동굴이 아니라 광산목적으로 인공적으로 개발된 동굴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역사의 장' 이름 그대로 징용당한 광부들의 애환과 함께 일제에 의해 강제노역으로 얼룩진 금광이라니 맘이 좀 아팠네요. 그 사실을 알게되니 영문이나 중문 안내 표지판도 함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바람이 드네요. 제가 못 본 것인가요?
즐겁게 구경하다. 치료 하는 곳이나 광물 캐기 어려운 위험한 곳 등을 구경하게 되니 보는내내 슬펐네요. 이런 나쁜....
동굴이 애니메인션 박물관 같은 느낌이~ ㅎㅎ 아이들이 구경하기 좋은 곳이에요. 바로 동화의 나라 테마로 동굴의 상징인 금깨비 은깨비가 금제품 생산 과정 등 을 알려 주고 있다고.. 그러고 보니 화암동굴 입구에서 있던 아바타가 금깨비 은깨비 였네요.~
금맥따라 365 계단.. 이라는... 꽤 가파른 계단 등도 있어 힘을 주고 걸었더니 다리가 후덜덜~
이런 계단을 몇 차례 오르고 내리오니 드디어 도착한 아주 웅장하고~ 거대 동굴 도착~
강원도 정선 화암동굴의 웅장함과 신비함으로 감탄이 절로나..
보는 순간 입이 쩌억~~ 장관이로다~!!
이 장소가 정선 화암동굴 체험의 백미가 아닐까 싶네요. 정선 여행 온 보람과 쩐이 안아까운 느낌이 팍 들었답니다. 호호~
우리가 배운 종유석, 석순, 석주 이런 것도 있었고... 중간에는 입에 차마 담기 어려운 남X석~ 뭐기기도 있고.. 부끄~ㅋ
클래식과 함께 형형색색 변하는 동굴의 환상적인 자태가 "진짜 압도하며 신비롭다는 것이 모습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감탄이 절로 났네요.
파란색, 녹색, 노란색, 보라색 등의 조명 연출에 동굴이 투영되어 변화되는 모습이 아름답고 신기하기까지 합니다.
동굴의 신비한 생성물이라는 석화와 곡석도 있구~ 바위에 눈이나 크림 같은 것이 붙은 느낌의 모양 같은데요. 사진 실력도 없거니와 단지 어두워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한 것이 아쉬웠답니다. 그외에 커다란 금괴들이 모여 있는 방도 탐났고... ㅋㅋㅋ 금의 역사와 금으로 만든 제품 등 다양한 볼거리가 또한 있었어요. .그와 중에 배터리 부족으로 담아두지 못한 것이 더욱 아까웠다는... ㅠㅠ
강원도 정선 화암동굴 리뷰를 마치며...
가족과 함께한 정선 화암동굴 체험은 정말 잊지 못할 볼거리였네요. 동굴 입구가 끝날 무렵 추웠답니다. 긴옷을 챙겨가기 잘 할 정도였구요.. 총 관람길이는 1803미터라지만, 최소한 1시간 이상 구경할 수 있는 곳이에요. 테마 동굴이가 구경거리도 많구요.~ 여름 여행지라 가벼운 샌들일 신고 갔기에 다행이지, 출구를 나오 보니 신발과 발 주변이 진흙 같은 것으로 범벅이네요~ 조신하게 걸어다녔는데... ㅎㅎ 정말 정선여행으로 가볼만한 곳으로 인정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