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표준에서 웹접근성까지, 요즘에는 시차원에서 웹접근성 준수여부를 모니터링 해서 업체에서 협조하도록 알려주고 있네요. 22개 항목에서 27개 세부체크리스트를 가지고 전문가 점검과 자동점검으로 점수를 매기고 수정을 하도록 pdf 파일로 조목조목 알려주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고령자가 웹사이트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 관활 홈페이지에 웹접근성 향상을 위해 협조를 해야 한다는 취지네요.

인터넷 IT 이야기 - 홈페이지와 웹접근성

관리하는 70점대의 홈페이지에서 인식용이성 세부리스트인 [텍스트 콘텐츠의 명도 대비] 항목에서 0점을 받았네요. 또한 견고성의 세부리스트인 [웹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보장]도 0점... 도합 8점을 날려 먹었답니다.

사실 홈페이지의 명도 대비가 4.5:1 이상(폰트크기 기준으로 18pt이상, 14pt 굵은 폰트 아래인 경우 제외하고 화면상 모든 정보의 최소 대비는 3:1 이상이어야 한다.)을 준수하려면 그만큼 까다로워지고, 홈페이지 디자인면에서 제한적인 면이 많아지는 게 사실이죠.  홈페이지의 웹컬러링을 위한 배색은 색채 취향으로 일종의 기호인데, 명도대비에 따른다면, 색채조화나 심미안적 요소 이런 것은 싹~ 어느정도 무시해 버려야 하는 현실이.. ㅜㅜ  

그러나 웹접근성 향상 사업에 적극 동참해야 합니다. 시정이나 권고를 받았음에도 넘겨버리다, 누군가로부터 신고가 들어가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웹접근성 준수 여부가 2013년부터 의무화되었기 때문이죠.

보안서버 구축 문제로 한바탕 난리를 치루었는데, 방통위와 인터넷진흥원의 sms 등의 문자에 (광고) 표시 의무화  (광고성 정보 전송과 관련하여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14년 5월 28일 일부개정, ‘14년 11월 29일 시행, 법률 제12681호)』) 등 갈수록 인터넷이나 통신 규제가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사실 웹 관련 분야에 일하시는 분들은 살짝~ 불만이 많죠.. ㅎㅎ ㅠㅠ 암튼 오늘은 웹접근성 명도대비 프로그램을 알려드리려 합니다. 모 시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브라우저 부가기능을 통해서도 명도대비를 확인 할 수 있지만, Colour Contrast Analyser로 명도대비를 확인하고 검사를 하네요.

웹접근성 명도대비 프로그램 다운

위 공식홈페이지에서 받으시고, 성명, 이메일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해야 할 수도 있답니다. 한가지 아셔야 할 것은 메뉴나 푸터 등은 제외이고 컨텐츠 분야에서 체크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웹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보장 분야에서 흔히 많이 사용하는 플래시는 더이상 설자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플래시 메뉴가 없다고 가정할 때 그 자리를 대신 할  정보(대체메뉴)가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사실상 이런 것 까지 신경 쓰지 않을 것이죠. html5로 걍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액티브엑스(activex)나 공인인증서 등의 플러그인도  접근성을 보장 못합니다. 가령 은행이나 관공서 등에서 액티브엑스 없이도 접근성이 보장되어야 하는데 웹 애플리케이션 접근성 보장 측면에서 문제점이 많죠죠?  나아가서는 오로지 인터넷익스플로러만 지원한다는.. 이건 뭐, 장애인을 떠나 일반인도 못쓰는 접근성 낙제점인데, 왜 이대로 내버려 두는 것일까요? 이건 진짜 빨리 없어져야 하는 병폐같네요. 호환성 안좋은 ie도 계속 써야 하고 가장 큰 문제는 pc 속도 저하를 야기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액티브엑스이기 때문입니다. 은행마다 서로다른 무수한 액티브엑스의 홍수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면 사실 살짝 짜증이 나죠. 진짜 경쟁력 저하의 주범 같아요. ㅎㅎ

다음  다룸에서도 웹표준과 웹접근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팸방지를 위한 "캡챠:도 웹접근성을 위해 강화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장애인 뿐 아니라 일반일도 못알아보고 오타날 정도로 인식이 곤란한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래저래 까다로워진 인터넷 문턱이죠? 제약이 많으면 발전이 없다는 것은 당연지사 같은데요. 포괄적인 법적용보다 최소한의 규제로 자유로운 발전을 촉진시키는 방향도 중시해야 한다고 보네요.

오렌지팩토리하면 왜? 오렌지카운티가 계속 떠오르는지.. ㅎㅎ 예전에 한번 옷싸게파는곳이 있다길래 가본 곳. 오렌지팩토리 아울렛. 그렇게 인연이 되어 한번씩 가네되었네요. 이벤트 할 때 문자가 오는데, 헛걸음 할 때도 있고, 득템할 때도 있는 개인적으론 조금,,, 묘한 곳이에요.

옷싸게파는곳 오렌지팩토리

여름을 대비해 편하게 부담없이 입을 수 있는 여름티 같은 것을 구입할 목적으로 찾아갔네요. 획실치는 않지만 한 3곳 정도는 가 봤는데, 옷이 똑같이 구비된 것도 있는 반면에 이월상품이나 뭐 이런 제품을 매장마다 다르다는 느낌도 들었답니다. 참고로 오렌지팩토리 매장은 몇십군데 되죠? 헉~ 홈페이지 찾아보니 매장이 70군데(오프라인 매장)나 직영하고 있다고 나오네요?

여주오렌지팩토리. 각지역 마다 인테리어는 비슷하지만, 매장 외관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죠? 이곳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대신 주차공간이 넓어서 주차염려는 없네요.

매장입구부터 세일하는 분위기로 무슨 이벤트 하는 시즌이면 바로 옆에 위치하는 커다란 창고건물도 개방되네요.

암튼~ 여름옷을 구입하러 갔는데, 이벤트 중인가? 80~90% 세일을 하네요. 하긴 이곳이 이월상품 위주로 자주 이런 행사를 하죠. 싼맛에 여러벌 구입했답니다. 일부터 갯수 맞춘듯 ㅎㅎ 10가지를 구입했고,.. 가격이 오.만.원 대... 우왕 이 정도면 많이 저렴하죠? ㅎㅎ 여름티가 많아 그런가요? ㅎㅎ

득템 몇 개하구~ 계산대에서 빠른 손놀림으로 계산 중.. 싹싹~ 매장직원 분이 친절하네요. ㅎㅎ

사실 이곳에서 옷을싸게 구입하려면, 이벤트 문자 올 때 총알같이 가는 게 좋아요. 사람들이 많이 몰려, 제때에 사지 못하면 몸에 맞는 옷사이즈가 없답니다. ㅠㅠ 그리고~ 디자인이 좋다면,, 더 빨리 빠져나가죠.. 이건 인지상정인가봐요..

마지막 옷을 잘~ 그리고 싸게 구입하는 팁은? 당연한 말이자만, 문자 내용을 잘 보세요~ 뭘 세일하는지...어떤 제품이 저렴하게 나왔는지를요~ 왜냐구요?? 90% 세일이라는 말에 가봤지만, 골프웨어만이래요.. ㅠㅠ 전 개인적으로 나이든 느낌이나서 잘 안입거든요. ㅎㅎ 

진짜 저렴하고 옷싸게파는곳 오렌지팩토리 인정~ 하지만, 재고를 팍팍~ 세일해 팔기에, 잘 구입하는 것이 중요해요. 흠이 있는 제품도 간혹 보이긴 하거든요. 그리고 가격표에 스티커가 덧붙여진 것을 보면 "진짜 애들이 많이 돌아다녔나 보다"하고 생각되네요. ㅎㅎ

몇 년지난 재고 상품도 많이 취급해 그런가 봅니다. 사실 이곳에 신상품도 있지만, "이거 좀 있으면 저렴하게 나오는 거 아냐?" 이런 생각에 휘둘려 선듯 손이 안가긴 하네요 ㅎㅎ 

오렌지팩토리에는 계절에 따라 신상품과 이월상품, 그리고 속옷부터 가방,신발까지 패션잡화 모두 취급합니다. 그런데 언급했듯이 주로 철지난 제품을판매하기에 저렴하네요. 물론 업체에서 밝히고 있는 유통쪽에도 관여해 패션브랜드류를 더 값싸게 공급하는 점도 있겠지만요~

창고형할일매장 같은 느낌이지만, 분위기는 깔끔하고 괜찮은 편이에요. 개인적으로 오렌지팩토리 아울렛의 가장 큰 매리트는 여러군데 둘러보지 않고 이곳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같아요..  저는 게을러서 이매장 저매장 옮겨 다니는 것이 귀찮아서용 ㅎㅎㅎ

매장분위기는 왠만한 브랜드 상설매장 못지않게 깔끔하죠?  여름이 다가오길래, 지금가면 저렴하면서도 디자인이 맘에 드는 제품이 있을 것아 출동 했고 몇 개 구입했어요. 집에서 막입을 옷을 구입하길 위해 간 것이라 만족~

골프웨어코너도 많은 할인으로 구입할 수 있네요. 이곳이 그래도 한번씩 찾게되는 이유는 예전에 골프장갑을 구입했는데 한쪽용 가격으로  양손 모두를 구입한 것이 기억에 남네요. 원래 골프장갑이 한쪽용인데 양손용으로 있어 싸게 구입했는데 금액때문에 참 애매한 상황에~ 팀장 쯤 되는 직원분(?) 이 그냥 가져가시라~ ㅎ.ㅎ 암튼 여주 오렌지팩토리의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는 개인적으로 좋네요.ㅎ

옷싸게파는곳

이제 5월이구~ 외출하고 캠핑도 하는 시기가 다가오죠? 여름나시나 티 같은 것들도 새옷들로 저렴하게 갖추고 밖으로 나가고 싶을 때 찾아 보세요. ㅎㅎ 푸짐한 느낌에  좋네요.ㅋㅋ 

또한 오렌지팩토리는 브랜드가 고정되어 있는 것도 있지만, 여러 브랜드가 헐값에 나오니  이벤트 하는 날 등을 잘 선택해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것도 옷을 싸게 구입하는 한 방법 같네요. 경기 어렵다고 옷을 안입을 수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