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차기감독은 모예스, 맨유 감독 퍼거슨 은퇴 하다
맨유 차기감독은 모예스, 맨유 감독 퍼거슨 은퇴하다.
맨유 퍼거스 모예스
맨유 감독 퍼거슨 은퇴 후 곧 바로 에버튼의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맨유 차기감독으로 내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직 오피셜은 아닌 것 같습니다. 퍼거슨 감독이 수술을 위해 다음시즌 당분간 쉰다더니 결국에는 은퇴를 결정했나 봅니다.
축구팬들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맨유의 퍼거슨을 볼 수 없다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시원섭섭하다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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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영화 배우들 못지 않게 존재감을 보여주고 희노애락을 느끼게 한 감독님이었습니다.
앞으로 건강하시고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맨유 퍼거슨 감독의 업적 : 27년간 맨유를 지배하다.
우승의 향연 최고의 카리스마를 가진 여우 명감독으로 1999년 기사작위 받음
잉글랜드 축구 클럽 최초로 트레블 달성 : (정규리그, 챔피언스리그, FA컵 모두 우승)
2012 IFFHS 선정 21세기 최고의 감독
2012 FIFA 공로상
2011 리그감독협의회 올해의 감독상
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
2009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 선정 지난 12년간 최고의 감독 1위
2008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2008 리그감독협의회 올해의 감독상
200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
1999 UEFA 올해의 감독상
1999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1991 UEFA 위너스컵 우승
1983 UEFA 위너스컵 우승
13회에 걸친 프리미어 리그 우승 13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5회, 리그컵 우승 4회
그외, UEFA 컵 위너스컵 1회, UEFA 슈퍼컵 1회, FIFA 클럽 월드컵 1회, 커뮤니티 실드 10회,인터컨티넨탈컵 1회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 명감독 자리매김 후 드디어 최고 클럽 감독 되다.
가난한 구단 에버튼을
2012년 3월 14일 에버튼의 지휘봉을 잡고 10여년 에버튼을 이끌어온 감독입니다.
프레스턴 노스 엔드의 감독으로 강등의 위기에서 구해내 주목을 받고
에버튼을 옮겨 지금까지 가난한 구단으로 인해 짠돌이 축구 감독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올해 슬슬~ 모예스 감독 입에서 에버튼 그만 두고 싶다는 소리가 들리더니 설마가 진짜로 바뀌려나 봅니다.
또한 예전부터 모예스 감독이 맨유 차기감독으로 유력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적자금이 없어 이적시장 근처도 제대로 못 가보고 임대선수나 2군 경기에서 스카웃해 팀을 운영하고
선수를 끝까지 안고 가는 감독.. 물론 구단에서 팔아 치우기 전까지.
2부 3부 리그 선수들의 능력과 재능을 발견하고 팀 성적을 끌어올리는 최고의 명감독입니다.
(QPR 선수들은 쓰레기라 발언한 퀸즈파크 레드냅과 비교 되죠? ㅎㅎ)
10년 에버튼의 굴곡없는 중상위권 이상의 성적이 말해 주고 있죠. 결국 맨유 감독 하려면 타클럽에서 10년 장기 집권해야 하네요.
EPL에서는 모예스와 아스날 벵거 감독이 유일하네요.ㅎㅎ
비록 앏은 선수층으로 버텨온 에버튼이 맨유 감독으로 운영을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염려를 많이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모예스 감독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그런 소리 못할 것 같네요.
맨유 감독으로 퍼거슨이 떠나 서운하지만, 그래도 모예스가 내정된다면 행복하겠네요.
그외 레알마드리드의 무리뉴 감독과 도르트문트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맨유의 감독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무리뉴 감독은 아주 몸값 높은 감독이죠. 첼시행이 정해지지 않았나요?
다시 복귀하고 얼마나 오래갈지 아무도 모릅니다. 첼시 구단주만 알겠죠.
맨시티 만치니 자리를 탐내더니 첼시행이라더니
맨유 퍼거슨 은퇴 소식 들려 맨유 감독 자리 가고 싶다 언론 플레이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네요.
도르트문트를 이끌고 있는 클롭 감독도 차기 감독으로 물망에 올랐네요.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는데 맨유 감독으로서는 글쎄 올시다네요.
결국은 모예스 감독이 맨유 감독으로 거의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입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잘 알고 10년 검증 받은 감독,
또한 자금 적자 없이, 선수들의 불협화음이 없게 하는 감독...
한마디로 알아서 잘 하는 감독인데요.
뭐 이정도면 모예스가 정답이죠.
그러나.. 박지성을 알아본 퍼거슨 감독이 떠난다니 많이 서운한 것은 사실이네요.
부디 건강하시고 님 때문에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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