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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예원 동영상 대화내용 살펴보니 디스패치의 옐로저널리즘 반성해야

이태임 예원 반말 사건을 보도한 디스패치의 평판이 이번 이태임 예원 동영상 유출 (이태임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의 대화내용 그대로 나온 동영상)로 인기 하향세로 치닫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애초 예원을 옹호하는 듯한 기사야, 사실관계를 소홀히 다뤄 이뤄진 과실로 보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이태임 예원 에 관한 기사를 읽어 보면, 디스패치의 옐로저널리즘 식의 기사는 한번쯤 되돌아 봐야 하지 않나 싶네요.

 

이태임 예원 동영상 대화내용

 

아래는 이태임 예원 동영상 대화내용과 디스패치의 기사 옹호식 보도 내용입니다.

 

 

그래서, 제주도를 가야 했습니다” 기사(3월 28일 새벽5시경)를 읽어 보자면,

 

분명 예원의 말이 짧았습니다. “안돼”, “아니” 등은 충분히 반말로 들릴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실소를 금할 길이 없네요. 이태임 예원 동영상 대화내용을 보자면, 음성을 들어봐도 분명 반말인데,  '짧은말이 반말이 아니라'는 디스패치의 궤변은 대체 뭘 부정하고 싶은 것일까요?

 

혹시 제가 잘못아는게 있나 싶어 반말의 뜻을 사전까지 찾아봤네요.

 

예원이 한말은 반말로 들릴 수 있는 게 아니라 맞습니다.

 

또한 그 이전 디스패치 기사인

 

이태임 욕설 수위는?”…해녀가 목격한 그날 하루 기사(6일 새벽5시경 )를 읽어보자면,

 

 

 

 

이건 완전 사실내용을 보도한 것이 아니라 주관적인 내용으로 객관성이 완전 결여된 오보에 가깝죠? 초록색 기사내용만 보자면, 이태임은 완전 나쁜사람이 되고 마녀사냥의 재물이 될 수 밖에 없는 배타적인 글로 밖에 안보입니다. 왜 이렇게 글을 쓸 수밖에 없었을까요? 비록 루엔키니(현장에 있는 베트남 사람)의 증언대로 썼다고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니죠?

 

 

아래는 이태임 예원 동영상의 대화 내용을 들리는대로 받아써 봤고 오른쪽은 지문같은 것은 어투나 뉘앙스를 주관적으로 올려 봅니다.

대화내용이 실제와 다르다면 지적해 주세요~ 그리고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이런 일은 비록 나쁜 케이스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보이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이태임 예원 동영상 대화내용

 

이태임 : "안녕~~♬♪" <-- (밝은 분위기) 

예원: "(웃으며) 추워요? ♪"  <-- (상황에 따라서) 인사 했는데 대뜸 다른 말하네? 이태임이 생각할 수도 있음, 예원은 인사대신 한말일 수도 있음.

 

 

이태임 예원 대화내용

밝은 분위기의 예원

 

이태임: "어우야. 너무 춥다. 너한번 갔다와봐" 

예원:"안돼에"  <--(예원이 일부러 반말한 의도로는 안보임, 상상하며 안돼~ 했을 수도 있음)

이태임: "너는 싫어? 남이 하는건 괜찮고 보는건 좋아?"  <--(이태임의 욱하는 성격을 엿볼 수 있음)

예원: "아니아니" <-- (화난 듯한 이태임에게 한 예원의 1차적인 실수 - 이건 반말로 들림)

이태임: "너 어디서 반말하니?"  <-- (딱딱한 말투 변화)

예원: "아니아니요" <-- (당황해 하며 웃으며, 예원이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느낌)

이태임: "내가 우습게 보이니?" <-- (이태임 화난듯한 말투)

예원:"추워가지고 아니~요. <-- (서둘러 무마하려는 예원, 여기대화까진 뭐~살다보면 그럴 수도 있죠..)

예원: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 (예원의 결정적 실수, 왜 굳이 이런 질문을... 했을까요?)

이태임: 눈깔을 왜 그렇게 떠? <-- (이태임 무서움..)

예원: 네? <-- (예원이 못알아 들었을 수 있고, 아님 이태임의 말 놀람?)

 

 

이태임 예원 대화내용

당황해서 가만있는 예원 (사실 개인적으로도 예원은 잘못없다고 판단할 수도 있다고 본다.)

이태임: 눈을 왜 그렇게 뜨냐구?

제3자: 응? 뭐라고?

이태임: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 너지금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지 그지?
            쪼만한(조그만??) X 진짜 C

제3자: 왜그래 태임아~? (<-- 말리듯)

이태임: 반말 해대잖아 반말~ <-- 이태임 화 폭발

이태임: 쳐맞기 싫으면 눈 똑바로 떠, XX, XX이 <--이태임 욕 시작.. 욕 잘하네요,ㅠ

제3자 여러명:왜그래~~, 일어나, 실장님~~

이태임: 니는 내가 연예인거를 평생... <-- (이태임 일어서며, 예원을 향해 손가락질 하며 자리를 떠남)

예원: 저 미XX이 진짜~ 아C  <-- (예원 혼자말)

 

* 이들의 동영상은 다음TV팟에 이태임 예원 욕설 동영상으로 검색하니 나오네요.

 

* 이태임이나 예원이나 이태임은 배우 데뷔, 예원은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 비슷하게 해 버려, 선후배를 따지기 전에 나이를 따지는 것도 일리가 있는 이야기라 봅니다. 한국사회에선 이런 거 좋아하잖아요? 인지상정이기도 하구~

 

이태임 욕이나 행동은 잘못한 것 같다. 하지만 공식사과와 책임지는 행동은 잘했다 본다.

 

 

이태임 예원 대화내용을 반복해 들으며 타이핑해 보니 예원이 잘못했다고 생각했지만, 이태임 쪽에서 과민반응과 태도를 보인게 더 문제인 것은 맞는것 같아요. (예원도 물의에 대한 사과를 하고 빨리 수습하는 것이 현명한 처사가 아니었을까요?)

 

예원측 반응으로 "할말없다" 노코멘트로 일관하는 것은 팬들 입장에선 달갑지 않습니다. 잘잘못을 가리기전에 어떤 형식으로든 팬들의 관심을 받은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태임 쪽에서 공식사과를 했고, 이태임의 말대로 예원이 잘못한 점도 있는 것 같아요. 예원도 공식적인 사과를 했더라면 좋게 마무리 될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흐지부지 넘어가는 바람에 일이 커진 사태가 되었죠? 개인적으로도 잘잘못을 떠나 예원도 사과를 했더라면 하는 생각이 큽니다. 또한 디스패치의 반말이 아니라는 궤변은 참 허탈합니다.  평소 생각지도 못한 보도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흥미있게 바라보았지만, 이번 이태임 예원 사건 보도는 지양되어야 된다고 보는데요?

 

아무튼 이태임 예원 사건은, 이태임이나 예원 편에서는 이번 만남은 악연으로 자신들의 인생에서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이자 실수로 남을 것이 분명하네요. 하지만 그런 실수 누구나 다 합니다..두분 모두 힘내시고, 꿋꿋하게 살아남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 본 포스팅은 연예 카테고리에 속한 글( 2015. 3. 28. 18:11에 작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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