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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13
  • 아이폰 윈도우95 설치 체험기에요.

    우연히 아이폰6에 윈도우98 설치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소시적 추억에 젖어 저도 막~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답니다.  그래서 도전해 보기로 맘먹고 아이폰5 윈도우95 조합으로 한번 시도해 봤네요. 아이폰 모바일을 이용해 윈도우95 화면을 띄우게 되니 반갑고 설레였어요.. ㅎㅎ




    아이폰 윈도우95 설치, 가동 가능 그러나..


    어느 일본의 블로그 (tikuwa1357)에 ios7.1에서 구동했다는 체험기를 접하고, 실사용이 아닌 체험기라 처음부터 직접 모두 설치하느니 이분의 것을 따라하는 것이 낫겠다 싶어 따라 해 봤네요. 장점은 "설치가 한번에 쉽게 바로 끝난다는 것과 win95, win3.1 모두 사용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배치파일 등을 만들면 도스 게임 등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그런데 문제는 디스크 총용량이 100메가 좀 넘는다는 것과 vga 드라이버가 제대로 안잡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16color 문제 등은 해결했지만, 디스크 용량이나 메모리 문제 등에 부딪혀 여러 응용 프로그램 설치는 접어야 했네요.^^; 결론은 idos에서 윈도우95 속도 잘나오고 잘 돌아 갑니다. (저는 아이폰5, ios8.2에서 테스트했어요.)


    제가 체험한 윈도우가 windows95 osr2 한글버전이 아닌 것이 좀 아쉬웠구요. 한글 윈도우95를 설치하면 아마 제대로 사용 가능할 듯 합니다. img파일을 새로 만들어야 하죠..^^; (이 분의 것은 win95.img 파일를 불러 오는 것이라 vga 드라이버 등의 설치를 위해선 직접 수정해야 합니다.)







    윈도우95 관련 설명 파일 이미지 슬라이드


    012345678910



    아이폰 윈도우95를 설치하기 위한 준비 작업부터 한번 올려 볼게요.


    필요한 준비물 : 아이폰 ㅠㅠ, idos, 윈도우95 (위의 블로그에서 가져옴 - 16칼라,사운드지원,인터넷미지원,windows95 초기버전 같음), img 프로그램 등



    경쾌한 윈도우95 시작음을 듣고 반가움에 미소를 띄웠지만, 위의 슬라이드 이미지를 보시는 바와같이 256칼라가 아닌 16칼라! 즉, 사운드카드는 잡혀 있고, vga 드라이버가 설치 안된 것이네요. ㅠㅠ 



    "Super VGA로 인식시키면 될꺼야" 하고, windows95 시디에서 cab파일을 추출해 supervga 관련 드라이버 3개를 추출해 인식시켰습니다. 하지만. 해상도는 800 600 등으로 변경가능했지만, 16 칼라 파레트는 그대로 였습니다. ㅠㅠ (수고스럽게 따라하지 마세요.)


    하지만, 서핑 끝에 드라이버(VBE9X) 를 찾아 256 칼라 변경에 성공했네요. 글씨가 작아 large폰트로 바꾸었답니다.



    "자~ 이제 예전에 사용하던 프로그램을 깔아보자!" 하고 신나게 재부팅했어요. sea, san, thv 등으로 단축키 지정한 mdir로 실행시켜보고~ 기뻐했지만, 딱 거기까지 였네요. ㅜㅜ 물론 idos에서 m 돌려도 잘 돌아갑니다. SMARTDRV.exe를 먼저 메모리에 올리면 쌩쌩 잘 돌아가요. 푹 빠졌었던 프메와 심시티2000 한번 해볼까 하네요.


    윈도우95의 사용공간이 100메가 ㅜㅠ 그래 맞지,, 어릴 때 조르고 졸라 산 컴퓨터의 용량이 16메가 160기가인가 그랬을 거에요.ㅡㅡ;

    모뎀 전화접속으로 천리안하고 아이네트로 인터넷 하던 그 때 그시절.. ㅋㅋ





    응용그램 설치가 안되네요. 겨우 설치한 것은 기본 계산기 이외 아래 계산기 프로그램 한개...ㅡㅡ winamp 등은 설치 안되고, 버추얼 메모리 사용해도 안되고...ㅜㅠ




    idos에서 윈도우95 사용할 때 마우스 대신 터치는 왼쪽 클릭, 두손터치는 오른쪽 마우스 사용과 같아요.



    아이폰 윈도우95 설치만 되고 제대로 된 사용은 어렵다...ㅡㅜ


    결국엔 win95.img의 태생적 한계인지, 몰라도 제대로된 사용은 하기 어렵네요. 다음에는 아이폰5가 아닌  아이폰6이나 그 이상의 폰을 구입하면 windowsXP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ㅎㅎ 향수나 추억에 젖어 styletap이라는 팜에뮬레이터도 있었는데, 이것도 영문만 지원해 포기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역시 윈도우95도 중간에 포기하게 되네요. ㅠㅠ 윈앰프로 mp3 한번 들어 보고 싶었는데 말이에요. ㅎㅎ


    하지만. 간만에 윈도우95 시작음을 듣고  블루스크린도 경험하고 추억과 향수에 젖어 봤네요. ㅎㅎ




    * 본 포스팅은 모바일 카테고리에 속한 글( 2015. 2. 13. 15:53에 작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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