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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효과 좋은 에어캡을 뽁뽁이로 순화해 사용하세요

에어캡을 뽁뽁이로 순화해 사용합시다.

국립국어원(원장 민현식) 말다듬기위원회에선 외국어, 외래어 또는 지나치게 어려운 용어를  쓰기 편하고 쉬운 우리말로 다듬고 있다고 해요.

올 1월에도 몇 가지가 다듬을 말로 나왔네요. 올해 1차는 3월에 개최되고 3월 2일에 발표 예정이니 '우리말 다듬기’에  참여하기를 원하시는 분은 ‘우리말 다듬기’ 누리집인 ‘말터’(http://malteo.korean.go.kr)에 가 보세요.




아래는 1월에 선정된 순화대상어랍니다.


에어캡 -> 뽁뽁이, 드라이브스루 -> 승차 구매(점), 백패킹 -> 배낭 도보 여행. 오티피(OTP) -> 일회용 비밀번호, 파노라마 선루프 -> 전면 지붕창


뽁뽁이 에어캡 등.. 다음은 말은 파란색입니다.

출처 : 국립국어원


에어캡을 뽁뽁이하 사용하는 것이 어감이 친근감이 있고 좋은데요.. 나머지 대상어는 개인적으로 맘에 와닿지 않네요. 제가 문제인가요? ㅎㅎ

드라이브스루보다는 테이크아웃점이라 쓰는 게 편하고.. 백패킹드 그냥 쓰는게 편하고..ㅠㅠ

다듬은 말이 더 어려운 느낌이랄까요? 반성해야겠죠? ㅎㅎ


예전 순화어도 있는데요..


네티즌을 누리꾼으로,홈페이지를 누리집으로. 소셜커머스를 공동할인구매로, 레시피를 조리법으로, 마일리지를 이용실적 등~





기포가 들어가 있는 폴리에틸렌 필름인 뽁뽁이.. 단열에 좋다고 하죠?  뽁뽁이 단열효과는 2~3도 더 실내 온도 상승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보온효과도 그렇고 확실히 효과는 좋은 것 같습니다.  난방비 절감 차원에서 우리집 거의 창 모두를 뽁뽁이를 붙여 사용 중이랍니다.



일반 뽁뽁이와 단열뽁뽁이는 차이가 있는데, 단열뽁뽁이의 경우 한면이 더 있다고 .ㅎㅎ


아무튼~ 이번 순화대상어에 국민제안이 많이 접수되었다고 하는데요.


국립국어원에 의하면 ‘에어캡’은 194건, ‘드라이브스루’ 193건, ‘백패킹’ 185건, ‘오티피’ 189건, ‘파노라마 선루프’ 198건이 접수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에어캡을 뽁뽁이 말고 다르게 제안된 말도 있었다는 뜻인데요. 대체 어떤 제안을 했는지가 더 궁금하다는 ㅎㅎㅎ

아래는 표준어 관련 글이에요~ 뜻깊은 2015년 되시길~ 




* 본 포스팅은 생활정보 카테고리에 속한 글( 2015. 1. 6. 16:50에 작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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