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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함부르크 이적설 지동원 긴장해야..

지동원 함부르크 이적, 선덜랜드 떠나나?


선덜랜드 지동원 이적, 함부르크로.

지동원 크로스 득점 상황 놓쳐.. 신임하던 감독이 뿔나.


여름이적 시작이 끝나는 시점에 갑작스런 지동원 이적 기사가 떴습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임대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 주었던 지동원 선수는 선덜랜드 복귀 후

디 카니오 감독의 신임으로 인해 잔류 하는가 싶더니 나온 오퍼설입니다.







선더랜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지동원 크로스 놓쳐..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결정적인 실수, 뼈아파..


선덜랜드는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3대 1로 패했습니다.


셀루츠카 선수의 크로스를

지동원 선수는 머리나 발을 대지 않고 어정쩡한 자세로 볼을 흘려 버리고 맙니다.

어찌보면 충돌을 의식해 몸사리는 듯한 모습으로 비춰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고


만약 골을 기록했더라면 1대 1로 원점으로 승부를 돌려 어찌될지 모르는 상황으로 판단했던

선덜랜드 디 카니오 감독 입장에서는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수 본연의 목적을 잊어 버리고 슛도 없이

몸만 사렸다는 조롱을 하게 됩니다.


지동원 선수 입장에서는 아쉬운 상황이 분명합니다. 본의가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번 경기로 선발 출장에 먹구름이 드리워진 것은 사실입니다.


지동원 선수가 이적을 원치 않는다면,

선발이든, 교체출전이듯 공격포인트롤 쌓고 몸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집중하는 모습만이 살길입니다.


좋은 경기력으로 감독의 재신임을 얻길 바래봅니다.



지동원 이적 함부르크


2013년 9월 1일 크리스탈 팰리스 선덜랜드

(지동원 크로스 실수 장면 보기)




현재는 함부르크 이적 오퍼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지동원 선수가 표명했습니다.


긴장해야 하는 지동원... 선덜랜드 공격진 풍족해


넘쳐나는 공격진에 지동원의 입지는 좁아진데다가
지금이 이적의 적기라는 선더랜드 구단의 판단이 확실해 진다면 선발라인업에

지동원 선수의 이름은 올리지 못할 것이 분명해지고 있는 상황.


본인은 정작 이적을 부인해도 선발 기회와 결정적인 순간의 실수는 단명을 초래할 처지가 분명합니다.

감독이 지적한 바와 같이 결정적인 순간에  골을 못 넣는 공격수는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본다면 차라리 이적을 선택하는 것도 구단이나 지동원 선수를 위해서도 차선책일 수 있고

 손흥민 선수와 같이 성실하고 효용좋은 선수로 지동원 선수를 원한하는 구단인 함부르크 라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결국 아우스크부르크는 홍정호 (등번호 20번), 선더랜드는 기성용, 함부르크는 지동원,

손흥민은 레버쿠젠으로 한국 선수들이 각 팀의 빈자리를 메꾸는 분위기입니다.


  해외축구의 코리안리거들의 분주해진 모습에 좋은 소식이 더욱 많이 들렸으면 하는데요.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 본 포스팅은 스포츠/축구뉴스 카테고리에 속한 글( 2013. 9. 2. 17:06에 작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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